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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 365일 중, 거의 350일가량을 머리를 푸르고 다닌다. 물론, 집에 와서는
불편하니까 똥말아서 머리를 묶는경우가 많지만, 일상적으로 밖에서 사회생활을
할때는 거의 묶지않는다. 근데.. 나는 외출할때 머리끈이 내 손목에 없으면 괜히
불안함을 느낀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혹시 모르는 대비감 때문이랄까?
말도 안되는 말이기는 한데, 집을 나설때 없어서는 안될 물건들이 몇 있다. 보통
가방에 다 넣어두기는 하지만, 간혹 전날 누구를 빌려준다거나 혹은 내가 가방을
바꿔서 들고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필요할 경우가 있어서... 그것에 대해
필수사항으로 챙겨서 들고다닌다고 해야하나? 약간 압박증같은 병인 것 같기도
하다. 뭔가가 없으면 괜히 불안하고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는... 강박관념?
그런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평소에 머리를 묶고다니지않음에도 내 손목에는
항상 머리끈이 있다. 참..아이러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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