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중에 월급날이 제일 행복하다. 물론 주말도 좋지만, 돈이 내 통장에 들어오는날은 절대로 빼놓을 수가 없다. 솔직히 월급을 받는다고해도 실질적으로 내가 당장 쓸 수 있는 돈은 얼마되지도 않지만.. 그래도 통장에 돈이 들어온 금액을 보고 있으면 그저 행복하다. 월급날은 내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퇴근하고 나서 꼭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금전적으로도 평소에 먹는것보다 좀 더 비싼 음식을 사먹는다고 해야하나? 여튼간에, 나는 맛있는 음식이 제일 큰 선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정했다. 옷이나 가방, 신발... 실질적인 선물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평소에 돈이 부담스러워서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 꽤 있기 때문에, 월급날만큼은 허락을 하기로 했다. 돈때문에 궁상 떠는꼴도 스스로 창피하기도 하고... 월급..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갈때면 꼭 있는 오락실이 있다. 우리가 가는 동네에 있는 영화관에 영화시간 기다리라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그 영화관을 갈때마다 오락식에 들리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오락실에서 노는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천진난만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어린아이같이 보여서 귀여워서 놀게 냅둔다. 어차피 자기 돈 자기가 쓰면서 놀겠다는데 뭐라고 하는것도 웃기니까. 남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싸우는 게임이다. 유명한 게임인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나지 않는다. 남자친구가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게임은 정말 좋아하지만 게임은 진짜 못하는 것 같다. 게임방법만 알면 내가 이겨버릴 것 같은... 정도라고 해야할까? 나는 어렸..
남자친구와 늦은 밤에 회를 먹고왔다. 금요일날 둘다 반차를 내고서 오후에 쉬었던 날이라서 오후내내 하루종일 데이트를 하고 먹고노느라 바빴다. 늦은 밤까지 괜히 아쉬워서 회와 함께 소주를 기울였다. 둘다 반차를 내기가 쉽지않아서 몇달전부터 각자 회사에 조율하면서 맞추느라 애좀 먹었다. 2박 3일로 여행을 떠날까 했는데, 내가 반차를 늦게 허락을 받는바람에... 여행을 글러먹어서 대신 신나게 데이트하면서 노는걸로 계획을 바꿨다. 늦은 시간이였는데 시장에는 사람이 꽤나 있었다. 늦게까지 횟집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서 그런것 같았다. 아무래도 다음날 토요일이기도 했으니까. 우리는 무난하게 광어를 주문했다. 둘다 날음식을 좋아해서 회나 육회를 자주 먹으러 다니는데 시장에서 먹는것만큼 맛있는 회를 먹어본 적이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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